보수층 韓 64% 吳 56%…진보 이재명 52% 金 43%
비호감…安 69% 李 61%…韓 50% 吳 48% 金 41%
이재명과 같은 호감 金, 20%p 비호감 낮아 눈길
정계 주요 인물에 대한 호감도에서 여권이 야권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권 주자군'에 속하는 여야 인사 8명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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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한동훈 법무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UPI뉴스 자료사진] |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의 '호감' 응답은 각각 33%, 30%로 집계됐다. 30% 이상인 3명이 모두 여권이다.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해 오 시장과 한 장관은 모두 4%포인트(p) 올랐다. 반면 홍 시장은 무려 7%p나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대표는 29%로 동률이었다. 이어 △원희룡 국토부 장관 25%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2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0%였다.
지난해 12월 조사 대비 이 대표는 2%p 하락했다. 이 전 대표와 안 의원은 똑같이 6%p 떨어졌다. 김 지사, 원 장관은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보수층에서는 한 장관 64%, 오 시장 56%, 원 장관 50%, 홍 시장 40%, 안 의원 28%였다. 진보층에선 이 대표 52%, 김 지사 43%, 이 전 대표 24%였다.
홍 시장은 다른 7명과 달리 성별 차이(남성 39% 여성 22%)가 유달리 큰 점이 특징이었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안 의원이 69%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전·현 대표는 공히 61%로 2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원 장관 58% △홍 시장 55% △한 장관 50% △오 시장 48% △김 지사 41%였다.
호감도에서 이 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김 지사가 비호감도에선 무려 20%포인트(p)나 낮아 눈길을 끌었다.
직전 조사 대비 오 시장은 8%p, 한 장관은 3%p 하락했다. 이 대표는 2%p, 이 전 대표는 5%p 올랐다. 안 의원은 6%p 뛰었고 홍 시장은 3%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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