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사원 가족 초청 '2026 유한킴벌리 키즈데이' 개최

설석용 기자 / 2026-02-24 10:55:40

유한킴벌리가 지난 20일 사원 가족을 초청해 '2026 유한킴벌리 키즈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고 사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녀와 조카 등을 비롯해 총 1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2023년부터 사원 가족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본사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유한킴벌리 키즈데이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사원들과 사원 자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이번 가족 초청 행사가 다른 기업들의 프로그램과 다른 것 중 하나는 한참 근무에 열중해야 할 평일에 열렸다는 점이다. 행사가 열린 금요일은 유한킴벌리가 재충전 휴일로 지정한 날이다. 

 

유한킴벌리는 일에 몰입하는 것 못지 않게 쉼의 몰입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2016년부터 격주 금요일에 재충전 휴일을 시행해 오고 있다. 재충전 휴일이 쉼은 물론, 기업과 사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활용되는 셈이다.

 

키즈데이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본인 얼굴이 새겨진 사원증을 착용하고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체험했다. 과자와 어묵, 솜사탕 등 먹을거리가 가득한 사무실을 자유롭게 다니며, 부모님이 매일 일하는 의자에 직접 앉아 보기도 하고,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가 되어 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아이 이름 문패 만들기, 캐리커처, 가족 포토존,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한킴벌리는 일과 삶이 조화롭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생활용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저출생의 해법을 모색하는 우리사회에 롤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 근무 등 생애 주기에 걸쳐 가족친화적 문화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성평등가족부가 지정하는 '가족친화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1990년대부터 유연근무와 평생학습 등의 창의적인 근무방식을 도입해 왔다. 시차출퇴근, 4조 2교대 근무 등의 유연근무제와 님 호칭제, 스마트오피스 운영 등 시간과 공간, 자원이 유연한 조직 구조를 기반으로 수평적이며, 창의성이 중시되는 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장시간 근로를 없앰으로써, 일과 삶 모두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생활용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출산과 육아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기업문화는 저출생 극복의 단초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예비부모간담회다. 예비부모간담회에는 임산부 사원과 임산부 아내를 둔 남성 사원 그리고 리더가 함께하며,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회사의 출산, 육아 지원 제도와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사원들이 건강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산친화적 기업 문화는 유아용품 사업에서도 적극 발휘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2017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자사몰 맘큐를 통한 누적 기부는 650만 패드를 넘어섰고, 연내에는 700만 패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혜 아이 수(누적)도 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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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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