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작년 해외 수주 사상 최대 12조 달성

정현환 / 2024-01-29 11:14:44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 달러(약 12조 2000억원)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53억 6000만 달러를 72% 초과 달성했다. 

 

▲ 현대모비스 해외 완성차 대상 수주 실적 추이. [현대모비스 제공]

 

그 이유 중에 하나로 지난해 독일 완성차 브랜드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스템(BSA)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또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해외 수주 실적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비는 1조6400억원에 달한다.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앞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전동화와 전장, 램프와 샤시 등의 분야에서 전략 부품을 중심으로 해외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은 93억4000만 달러다.

 

현대모비스 측은 "대규모 수주 물꼬를 튼 전동화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AR-HUD),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전장 제품과 독립형 후륜조향시스템(RWS),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 적용 제품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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