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유력 소식과 함께 실적 개선 흐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동부건설(지분70%), 연주건설(2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공사 1공구'에서 3390억2713만 원을 투찰하며 종합심사 낙찰제 평가에서 1순위 유력 후보로 올라섰다. 일성건설은 전체 공사 금액의 10% 비중인 약 339억 원 규모의 시공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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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성건설 제공 |
해당 사업은 부산신항과 김해를 연결하는 약 10㎞ 구간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국가 물류망의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성건설은 이를 통해 대형 토목공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일성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을 나타냈다. 매출원가율은 92.5%로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개선됐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은 전략적인 수주 활동과 함께 내실경영 체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한 결과"라며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사업이 최종 낙찰된다면 올해 수주한 영등포·신길 빗물펌프장 증설 및 배수개선공사, 대전도시철도 2호선 10공구 건설공사, 파주연천축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공사와 함께 안정적인 공공사업 기반 위에서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사업 중심의 수주 전략은 물론, 해외 및 B2B시장 확대, 원가율 개선, 인력 운용 체계 개편 등의 중장기 전략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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