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술 24·가무치 24·문배술 41 공개
CJ제일제당이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출시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모던 한식 레스토랑 '무노(Moono)'에서 '자리' 출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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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ri 제품 3종(자리 문배술 24·자리 문배술 41·자리 가무치 24)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
이번 행사는 '자리' 브랜드 소개와 제품 공개, K-푸드 페어링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레고리 옙 CJ제일제당 라이프스타일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현지 F&B·문화업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자리 문배술 24', '자리 가무치 24'와 미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 문배술 41' 등 3종을 선보인다. '자리 문배술 41'은 문배 특유의 향을 보다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수를 높인 제품이다.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행사에는 김호영 셰프 등이 참여해 자리를 활용한 칵테일과 한식 코스 메뉴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오는 23일에는 심성철 셰프의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에서 파트너스데이를 연다. 뉴욕 주요 한식 다이닝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자리와 국내 우수 양조장 4곳(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 예산사과와인, 회곡양조장)을 소개한다.
미국은 최근 한국 주류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행 소주 및 기타 리큐어 수출액은 2893만 달러(약 387억 원)로 전체 수출의 30.2%를 차지해, 2위 일본(19.1%)과 3위 중국(14.4%)을 앞섰다. 시장조사업체 IWSR은 2024~2029년 미국 내 소주 판매량이 연평균 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증류주 판매량이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리'를 중심으로 K-푸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K-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K-증류주 세계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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