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 출시

유태영 기자 / 2025-09-10 11:07:48

하림그룹은 신선 직배송 식품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늘 준비된 최고의 맛을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내건 오드그로서는 '남다른(ODD) 식료품상(GROCER)'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일 생산' 식품을 '당일 출고'하는 플랫폼이다.

 

▲ 오드그로서 앱. [하림그룹 제공]

 

'식품의 본질적 가치는 맛에 있으며 최고의 맛은 재료의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회사 철학을 바탕으로 농장에서 수확해 손질한(Cut) 신선한 식재료나 식품을 소비자가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일종의 '디지털 직거래 장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드그로서의 핵심 가치는 맛의 '피크타임(PEAK TIME)'을 최대한 지켜 최고의 맛을 고객에 전달하는데 있다.

피크타임은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순간을 지켜낸 상품으로, '당일 생산, 당일 출고' 원칙을 적용한다.

달걀은 당일 산란,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당일 도계(압), 돼지고기는 도축 5일차(숙성 5일), 소고기는 부위별 최적 숙성을 거쳐 출고한다. 뿐만 아니라 쌀은 당일 도정, 참기름·들기름은 당일 착유, 샐러드는 당일 수확 원칙을 지킨다.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주요 식재료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당일 산란한 달걀, 당일 도계한 닭고기 등을 중간 유통 없이 소비자에게 곧바로 배송해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드그로서는 '오늘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오늘 출고한다'는 원칙으로, 기존 식품 플랫폼과는 다른 유통 방식을 도입했다. 고객이 음식을 먹는 순간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사슬 전 과정을 책임지는 C2C(Cut to Consume) 서비스다.

 

농장에서의 수확·도축·도계 시점(Cut)부터 합포장·직배송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이 맛보는 시점(Consume)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신선 식품 직송 서비스 모델이다. 유통단계의 축소와 물류 효율을 극대화한 D2C(Direct to Consumer)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킨 개념이다.

오드그로서에서는 하림그룹 식품전문 계열사의 주요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닭고기(하림), 돼지고기(하이포크), 소고기(순우리한우), 오리고기(주원산오리) 등이다. 외부 브랜드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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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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