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듀, 회원 정보 털렸다…유출 정보 확인은?

권라영 / 2019-02-13 13:23:33
이름, 아이디 등 유출…웹사이트 사과문 게재
국내 포털서 검색 안돼…유출 여부 확인 어려워

대형 인터넷 강의 사이트 스카이에듀에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 스카이에듀가 회원 개인정보 유출을 사과했다. [스카이에듀 웹사이트 캡처]


13일 스카이에듀를 운영하는 ㈜현현교육은 웹사이트에 "지난해 10월 12일 이전 가입한 고객의 개인정보 일부가 침해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현현교육 측은 "2016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계속해서 ISMS 인증을 유지하고 보호조치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고객 정보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며, 개인마다 유출 정보 범위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에듀 회원은 웹사이트 내 사과문 하단에 있는 '개인정보 침해 확인하기' 버튼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SNS 등지에서는 "조회하는 페이지를 찾기 힘들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이는 13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포털사이트에 스카이에듀를 검색했을 때 상단에 노출되는 사이트에서는 해당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현현교육 모기업 에스티유니타스 측은 "과거 다른 도메인으로 운영될 때 가입된 고객 정보만 유출돼 당시 도메인으로 접속 시에만 사과 및 안내를 띄웠다"고 밝혔다. 해당 도메인은 구글에서 스카이에듀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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