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지난해 배달·피트니스·카페 업종 매출액, 2019년 대비 급증"

황현욱 / 2024-01-30 10:53:33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추세를 비교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약 1900만 명을 대상으로 23개 세부 소비업종에서 발생한 약 93억 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대비 배달·피트니스·카페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대비 2023년 매출 증감률을 업종별로 보면 음식이 25%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엔터·스포츠 20% △쇼핑·마트 13% △건강미용 9% △여행 4% 순으로 증가했다.

 

▲2019년 대비 2023년 매출 증감 업종. [KB국민카드 제공]

 

세부 업종별로 보면 이 기간 배달서비스 매출 증가율이 164%로 가장 컸고 △피트니스(58%) △커피전문점(53%) △디저트전문점(48%) △스포츠(45%)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면세점(-42%) △여행사(-22%) △영화·공연(-20%) △건강식품(-12%) △화장품(-6%) △대형마트·할인점(-5%)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령대별 업종별 매출액 비중을 2019년도와 비교해보면 △20대는 피트니스(+2% 포인트) △30대 화장품(+2% 포인트) △40대 배달서비스(+9% 포인트) △50대 편의점(+4% 포인트) △60세 이상은 건강식품(+15% 포인트) 업종의 비중이 증가했다.

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엔데믹 전후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회복된 일상과 뉴노멀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생활과 밀접한 소비트렌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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