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액 상위 6개 업체 중 3개, ONLY 온라인쇼핑업체
온라인쇼핑몰의 성장세가 카드 결제금액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온라인쇼핑업체 3곳이 지난달 카드결제액 상위 5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 13만 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롯데쇼핑, 네이버, 쿠팡 순으로 지난 2월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에서는 지난 2월 카드로 1조7794억 원이 결제됐다.
네이버에서는 1조2392억 원, 쿠팡에서는 1조620억 원이 결제됐다.
네이버의 총 결제금액에는 네이버쇼핑 뿐만 아니라 웹툰 등 콘텐츠 구매와 광고 등 여러 항목이 포함돼있다.
이마트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여러 브랜드의 카드 결제금액을 모두 합쳐도 1조372억 원으로 네이버와 쿠팡을 밑돌았다.

또 카드 결제금액 5~6위에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9902억 원)와 11번가(7322억 원)가 차례로 이름을 올려 온라인쇼핑몰이 강세를 나타냈다.
7~8위는 기아자동차(7207억 원)와 현대자동차(6741억 원)가 차지했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총 카드 결제금액이 8조7000억 원으로 이베이코리아(15조5000억 원), 네이버(14조7000억 원), 11번가(10조8000억 원) 등에 크게 뒤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베이코리아와 11번가를 훌쩍 뛰어넘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