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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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학 수석부사장(왼쪽)과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KT&G 제공]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G는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국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의 국책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보호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카자흐스탄에서는 작년 대규모 산불로 소실된 동부 아바이 주(州) 내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재발방지 지원에 주력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선제적인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신규 맹그로브 숲 조성과 복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2030년 자연보호지역 내 산림벌채 및 개간 중지'라는 KT&G의 ESG 중장기 목표와 연계한 글로벌 조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막화와 산림 황폐화 등의 영향으로부터 세계 각지의 산림을 보전하고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표적인 KT&G 자연자본 관리 프로젝트다.
앞서 KT&G는 대관령, 봉화 등 국내 산불피해지역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상상의 숲'을 조성했다. 이번 MOU로 해외 현지 정부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조림지원으로 산림관리와 보호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KT&G는 조림 프로젝트 외에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환경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책임을 강화하고자 'KT&G Green Impact'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영향 저감', '순환경제 전환 가속화', '자연자본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호'의 세 개 축을 핵심으로 하는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획득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하여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등 관련 활동을 이행중이다.
지자체·공공기관과 수자원 협의체를 설립하고 장구메기 습지를 수자원 보호지역으로 선정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한국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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