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근 충북TP 원장 62억원·박해수 충주시의장 60억원

박상준 / 2024-03-28 10:31:21
충북도 재산신고대상자 135명 중 1·2위
김병국 청주시의장은 41억2302만원 신고
평균액은 9억7319만 원…48.9% 재산증가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이 62억640만 원, 박해수 충주시의장이 60억2500만 원으로 충북도내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청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시·군의회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13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재산공개대상자 135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9억7319만 원이며, 재산총액을 기준으로 재산공개대상자의 71.9%인 97명이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동일한 공개자의 종전 신고재산 평균 대비 2167만 원 감소했다. 재산공개대상자 135명 중 재산증가자는 48.9%인 66명이고, 51.1%인 69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대상자별 주요 변동요인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따른 가상 자산 신규 등록, 급여저축 등으로 인한 증가와 생활비 지출,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감소로 분석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종전보다 4억3400만 원이 감소했지만 재산 총액이 가장 많았으며 신현광 영동군의원은 53억9585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장은 41억2302만 원이었다.


반면 성제홍 보은군의원은 마이너스 2억9660만 원, 조윤성 증평균의원은 마이너스 1억3945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재산공개 내역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전자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특히, 공직윤리시스템에서는 성명이나 기관명으로 검색이 가능해 편리하게 재산공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재산신고에서는 전년도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신고하게 되었다"며 "신규 재산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성실신고 여부를 보다 면밀히 살피고 부정한 재산 증식이 없었는지 엄정하게 심사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 윤리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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