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서 힘들었던 무명 생활을 공개한 트로트 가수 금잔디(40·박수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경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금잔디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쉬지 않고 일만 해온 금잔디는 "20살 이후 여행은 처음"이라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대학교 때도 수업이 끝나면 밤업소 8곳을 다니며 노래해 남동생의 학비까지 대는 등 일찌감치 집안의 생계를 책임졌다"고 덧붙였다.
또 "빚을 갚고 나니 해방감보다는 공허함이 밀려왔다"며 "전 진짜 청춘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이다. 2000년 '영종도 갈매기/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한 그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10여 년간 긴 무명 생활을 이어가던 금잔디는 2012년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박을 치며 '고속도로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과거 금잔디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성과 다정하게 웃고 있는 웨딩드레스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에 대해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소품용 사진"이라며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민지영과 함께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속 남성은 배우 민준호 씨로 해당 드라마에서 금잔디 남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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