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 제안

설석용 기자 / 2025-07-25 10:53:22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에 나선 대우건설이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라는 최신 설계를 통해 하이엔드 단지의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조망, 통풍, 프라이버시 등에서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설계 트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향과 맞통풍 설계 평면도.[대우건설 제공]

 

우선 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서 전 세대 남향 배치를 가능한 설계를 제안했다. 동의 코어를 중심으로 각 세대가 일정 간격을 두고 바람개비의 날개와 같이 세대를 배치하면서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도록 했다. 

 

전 세대에서 거실을 중심으로 한 맞통풍도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 단위에서의 통풍은 주거의 쾌적성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과거 일자형 판상형 평면에서는 당연시 돼 오던 전세대 맞통풍 설계는 타워형 설계가 도입되면서 일부 맞통풍이 불가능한 세대가 배치되는 단점이 생겼다. 

 

대우건설은 타워형 배치의 개념을 코어에 반영하고 세대를 코어와 이격시킨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모든 세대에 맞통풍을 실현한 것이다. 전체 가구의 절반이 넘는 622세대에 3면이 개방된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 양재천, 탄천, 도심 등 모든 다양한 종류의 조망을 서라운드로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3면의 거대한 조망형 창호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프라이버시도 철저히 보장된다. 판상형 타워 설계를 통해 각 세대별 135°의 각도를 두게 하고 코어에서 이격시켜 일정 거리를 두도록 배치했다. 세대 라인보다 많은 1.15대의 엘리베이터 배치가 가능하도록 했고, 스카이커뮤니티 배치에서도 커뮤니티가 위치한 동과 펜트하우스가 위치한 동을 분리해 펜트하우스 세대의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유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은 외적으로 보이는 단지의 외형도 중요하겠지만,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삶의 여유를 즐기는 주거의 근본적인 목적으로부터 가능한 것"이라며 "설계의 기본은 입주민의 삶에 있다는 점을 현실에 구현하여 조합원들께 진심을 다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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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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