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 착한고구마 10월 친환경농산물 선정

강성명 기자 / 2025-10-02 10:21:33

전라남도는 무안 '착한고구마'를 10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 무안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는 조은지 농가 [전남도 제공]

 

2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구마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많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좋다.

 

또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저혈당 지수 식품으로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조은지 씨는 2007년 결혼과 함께 고구마 농사를 시작해 2014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뛰어들었다.

 

현재 조은지 씨는 유기농 1만743㎡, 무농약 6만8096㎡에서 연 고구마 200톤을 생산하며, 연 소득은 6억 원에 이른다.

 

판매는 인터넷 직거래가 70%, 학교급식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꿀고구마'로 불리는 고구마를 판매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가족과 함께 친환경 고구마 농업에 꾸준히 노력해 인터넷 직거래로 판로를 확대하는 모습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전체 친환경 고구마 생산면적은 967㏊, 130개 농가의 생산량은 1만6000톤에 이른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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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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