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말차, 중남미 수출량 급증…멕시코에 올해 첫 선적식

박종운 기자 / 2026-01-29 11:18:50
수출량, 3년 전 비해 5배 증가
올해 가루녹차 수출 20t 목표

경남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 하동군수)은 28일 진흥원 가공공장에서 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선적식 모습 [하동군 제공]

 

맥시코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은 차광 가루녹차 1.8톤, 일반 가루녹차 3.6톤 등 총 5.4톤 규모다. 

 

진흥원의 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실적은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량은 2022년 3.12톤에서 2025년 16.7톤으로 5.3배 증가했으며, 수출액 또한 같은 기간 5만1000달러에서 34만7000달러로 6.8배 확대됐다.

 

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을 전략 수출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가루녹차를 20톤 이상 중남미 지역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수출은 하동 녹차의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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