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바이오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에는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으며,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메타비아와 앱티스도 현장에 방문해 홍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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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 바이오USA 부스.[동아쏘시오그룹 제공] |
이번 바이오USA는 동아쏘시오그룹 전문의약품 분야 밸류체인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약개발은 동아에스티와 앱티스, 메타비아로 확장됐다. CDMO와 CMO 분야는 에스티팜과 에스티젠바이오가 담당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밸류체인이 탄생한 것이다.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른 만큼 바이오USA에서도 각자 개성있는 방식으로 미팅이 이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바이오USA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점검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동아에스티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메타비아와 앱티스의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다양한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을 모색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면서 "글로벌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티팜은 바이오USA를 통해 sgRNA CDMO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CRISPR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핵심 원료인 sgRNA 생산에 나선다는게 주된 내용이다. 상당수 글로벌 회사가 sgRNA 생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는 "현재 sgRNA 합성 기술을 확보하고 전용 생산설비 구축까지 마친 상태. 3분기부터 상업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미 빅파마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생산까지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산에 있어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은 에스티젠바이오는 본격적인 글로벌 CMO 수주전에 나섰다. 동아에스티에서 개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진출을 발판삼아 더 큰 무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실적을 쌓고 제2공장 증설도 노리고 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는 "올해는 더 전투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작년 이상의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공장 건설을 통해 현재 대비 약 4배 증가한 생산능력을 갖추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플랫폼 기술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개발 회사인 앱티스는 실무진이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고, 동아에스티 R&D 전진기지인 메타비아도 글로벌 회사들과 교감을 나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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