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5대구 구청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6·3 대선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인 92.5%를 목표로 삼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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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5개 구청장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운동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강 시장과 이 교육감, 5대구 구청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6대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6대 실천 과제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 참여 캠페인 △노동자 투표권 보장 △투표자 혜택 제공 △청소년 유권자 교육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우선 요양시설과 병원 등 447개소에 거소투표소 설치를 안내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18개 대학과 함께 '친구랑 투표랑 1+1' 캠페인을 벌이고,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29, 30일 집중 안내 활동을 전개한다.
또 경제단체와 기업체, 산업단지를 찾아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소상공인 업종과 연계해 투표자에게 제과·음식·커피 등 생활밀착형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월광주 나눔세일(49개 업체)과 연계한 '6·3 투표빵' 판매도 함께 추진된다.
고3 학생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잠깐 멈춤, 생애 첫 투표 캠페인'과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의 의미를 알리는 교육도 실시된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공동으로 357개 투표소에 대한 접근성을 전수 점검하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 1층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는 등 투표 환경 개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민이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다"며 "광주 시민이 더 많이, 더 편안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는 그동안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해 온 민주주의의 도시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역대 최고 투표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3대 노태우 당선 당시 투표율 92.4%, 15대 김대중 당선 당시 89.8%로 대선 광주 투표율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하위는 17대 이명박 당선 당시 64.3% 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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