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각지대 해소" 부산시교육청, 유관기관 협력·지원 확대

최재호 기자 / 2025-08-04 10:16:23
장애인복지관 연계, 장애학생 '초등 예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

부산시교육청은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최재호 기자]

 

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초등 예비학교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비학교 운영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위해 학부모 연수(2월), 입학설명회(7월), 입학적응 예비학교(12월), 입학적응 프로그램(12월~다음해 2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더해 최근 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의 예비학교 참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작년보다 운영학교 수를 11개 더 확대해 총 35개 교에서 운영하고, 학교 시설 탐색과 또래 활동 등 입학 전 학교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적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역량을 제고하고 교육청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활동가 배움터 연수를 운영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신설 운영한다.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대표단, 부산시 업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밖청소년지원위원회에 실무협의를 위한 협의체를 신설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맞춤형 지원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저출생 시대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강화,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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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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