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우봉들소리' 9일 공연…풍년 기원 전통 농경 재현

강성명 기자 / 2025-08-06 10:02:33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 공연이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우봉마을 앞 신야평 들판과 우봉마을 당산거리에서 펼쳐진다.

 

▲ 2024년 공연 장면 [화순군 제공]

 

6일 화순군에 따르면 '우봉들소리'는 전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대표 무형유산이다.

 

우봉들소리는 지석강변 농경문화가 활발한 춘양면·능주면·도곡면 일대에서도 가장 먼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목으로 화순의 대표 농경문화 속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종목이다.

 

이번 공연은 우봉들소리 보존회원과 출향인·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벼가 자라는 논에 들어가 농민이 김매기를 재현하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옛 논농사를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겠다는 지역민 의지가 담겼다.

 

오전 9시에는 식전 행사로 깃발을 앞세운 마을 농악대의 동네 한 바퀴 길놀이가 예정되어 있는데, 출향인과 마을 주민이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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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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