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조각하는 작가' 안소니 맥콜(78)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Anthony McCall: Works 1972-2020'이 5월 1일 푸트라서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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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소니 맥콜 개인전 포스터.[푸트라 서울 제공] |
이후 작업을 중단했던 맥콜은 2000년대 작품활동을 재개하며, 더욱 발전된 형태의 '솔리드 라이트' 시리즈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1년 크리시 아일스가 기획한 휘트니 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휘트니비엔날레(2004), 파리 퐁피두센터(2004), 서펜타인 갤러리(2007-2008), 구겐하임 빌바오(2024) 등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전시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테이트 모던에도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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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소니 맥콜.[푸트라 서울 제공] |
맥콜은 몰입형 예술과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적 제약이 많았던 1970년대에도 자신만의 혁신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이어간 맥콜은 21세기를 앞서 도달한 예술가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작업 철학이 담긴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초기 실험 영화, 드로잉, 아이디어 스케치, 아카이브 등 그의 예술적 여정을 폭넓게 보여주는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
구다회 푸투라 서울 대표는 "맥콜은 관람객을 작품의 일부로 포함시켜 이미지와 공간의 관계를 재정의한 작가"라며 "이번 전시는 현재 미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인 맥콜의 작품세계를 집약했다. 국제 미술계의 지형도에서 그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 7일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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