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기억, 물의 춤'·열기구·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
'바다가 그린 길, 바람이 만든 예술'을 주제로 한 제21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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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염전체험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
경기 시흥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갯골의 생태와 염전의 역사,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축제장은 갯골대로와 생태로, 생명로, 염전로, 바람로, 잔디로, 미식로, 집으로 등 8개 테마길을 중심으로 모두 21개의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먹거리·마켓 등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축제 기간 매일 밤 염전 구역에서 펼쳐져 소금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로 갯골의 밤을 수놓는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장을 둘러보며 그림엽서를 완성하는 '갯골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갯골 전국 미술대회 △갯골 느린우체국 △갈대 공예 △천연염색 △새활용 체험 등이 준비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체험과 갯골 탐험대, 나무숲 음악제, 갯골 추억의 사진관이 운영되며, 하늘에서 갯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판타지 열기구'도 선보인다.
염전 체험과 소금놀이, 맨발 소금길 체험, 시니어 런웨이, 제9회 시흥염전 소금제, 디제잉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Sea Pool 파티'도 선보인다.
'콘서트 인 갯골'에는 김시영 밴드와 심명기, 트리니티, 한울타리 통기타 동물원,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박혜경, 서영은 등이 출연하며, 경기도 생활예술인들의 '거리로 나온 예술제'도 함께 열린다.
시는 축제를 '차 없는 축제'로 운영하고 시흥시청 정문과 오이도역·배곧, 신천역·은계, 목감지구 등 주요 거점에서 친환경 수소전기 셔틀버스 44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만의 생태자원을 살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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