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핀테크랩 'KB이노베이션허브' 운영을 통해 핀테크 생태계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3월 출범한 KB이노베이션허브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부동산, 모빌리티, 통신, 헬스케어 등 생활 금융 영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 내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어 디지털과 테크 등 비금융사의 투자와 협업 확대를 통해 미래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
|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KB금융그룹 제공] |
현재 KB금융은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제휴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 중이다.
KB스타터스와의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뿐 아니라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발 스타트업에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 지원을 진행한다.
이들 업체에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 입주 기회도 제공한다. 선정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1년 간 R&D공간 제공 및 KB금융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KB금융과의 사업연계 및 스케일업 투자지원 등 스타트업의 각 성장 단계별 필요한 지원방안도 제공한다.
![]() |
| ▲ 지난 3월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KB스타터스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의 장(場)도 지속 확대 중이다.
KB금융은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B스타터스 데이'를 지난 3월 개최한 바 있다. KB스타터스 선발 업체와 대내외 지원·협력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 협업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자리에는 KB스타터스 44개 사를 비롯해 참여 신청한 일반 스타트업 22개사, 투자회사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HUB파트너스' 21개사 및 KB금융 5개 계열사 등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 논의가 이뤄졌다.
KB금융은 별도의 부스와 네트워킹 룸을 마련해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금융컨설팅, 기업 자금관리, 정부 지원 사업 프로그램 등에 대한 멘토링도 제공했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