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인문학 백일장 열어

전주식 기자 / 2025-12-03 09:52:53
내국인 재학생·외국인 유학생 부문 나눠 작품 심사 포상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제11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시상식'을 지난 2일 오후 이 대학교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복현캠퍼스 정보관 111호에서 "생각하는 청춘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렸다.

백일장에는 내국인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부문에 총 74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글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이 글을 쓰고 있다. [대학측 제공]

 

이번 백일장 심사 결과 '재학생 부문 장원'은 임가람(간호학과 1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학생은 '세상 속 청춘의 교집합'이란 제하의 글에서 청춘의 방황과 성장, 호스피스 봉사활동에서의 깨달음을 진솔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상은 이효정(AI융합기계계열 2년), 차하는 염현지(만화애니메이션과 2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임가람 학생은 "장원 소식을 듣고 호스피스 봉사활동에서 만난 환자분께서 '입원하고 나서 중 제일 행복한 날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며 "저의 고민과 경험을 담아 쓴 글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은 장원 없이 차상을 스즈키 슈우(콘텐츠디자인과 2년) 학생이 차지했다.

스즈키 학생은 '나의 대학생활' 제하의 글에서 한국 유학이라는 새로운 도전, 디자인 전공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과정, 한국에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섬세하게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즈키 학생은 "한국에서의 도전과 대학 생활을 솔직하게 담은 글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디자이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일장에서 입상한 총 16명에게는 시상금 290만 원과 문화상품권 40만 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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