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인 캐스퍼, 레이 대비 가격경쟁력
국내 중고차 실거래에서 국산은 경차, 수입은 고급 세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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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모닝 TA.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
2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19만5342대로 전월 대비 11.6% 늘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5.8% 증가했다.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TA)으로 3904대가 거래됐다. 쉐보레 스파크(3604대), 그랜저HG(3360대), 뉴 레이(2496대), 아반떼(2284대), 레이(2156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모닝은 올해 줄곧 중고차 판매 1위를 유지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불황이라 중고차 구매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경차를 선호하고 있다"며 "국내 중고차 시장은 일본이나 유럽 대비 경차의 종류가 많지 않아 특정 차종으로 쏠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닝은 상대적으로 출시된 지 더 오래 돼 캐스퍼와 레이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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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
수입 중고차는 △벤츠 E클래스(5세대) 1996대 △BMW 5시리즈(7세대) 1066대 △BMW 5시리즈(6세대) 966대 △벤츠 S클래스(6세대) 717대 △벤츠 E클래스(4세대) 557대 △벤츠 C클래스(4세대) 550대 순으로 판매됐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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