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금고로 하나은행·농협은행 선정…7조4000억원 관리

박상준 / 2025-09-19 09:43:43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운영…10월 중 약정 체결

대전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7조4000억 원대 예산을 관리할 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하나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 대전시청 전경. [KPI뉴스 자료사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18일 외부·내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예·대출 금리 등 6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했으며, 9월 중 시 공보와 홈페이지에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10월 중 약정을 체결한다. 

 

선정된 금고의 연간 예산 관리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11개 특별회계, 5개 기금 등 약 6조6393억 원, 제2금고는 6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 등 약 7618억 원을 관리한다. 

 

시는 금고 운영 과정에서 시민 편의성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금리 혜택 제공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기존 시 금고 약정기간이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 금고지정 신청 공고를 내고, 지난 4일 제안서를 접수받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조중연 세정담당관은 "차기 시 금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 편의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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