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시민들이 여수·순천 10·19사건 현장을 둘러보며 아픈 역사를 체험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다크투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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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투어 여수 만성리 '형제묘' [전남도 제공] |
전라남도는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학생과 시민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크투어를 운영한다.
다크투어는 학살, 인권침해 등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참혹한 사건 장소를 찾아가 의미를 배우고 기억하는 여행 형태다.
전국 학생·시민이 가슴 아픈 사연이 깃든 여순사건 유적지를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들으며 사건을 새롭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 등 6회에 걸쳐 참가자 맞춤형 코스로 운영한다.
여순사건과 관련된 역사관, 주요 사건 발생지 등을 방문하고 전문 해설을 통해 당시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배우게 된다.
첫 투어는 22일 서울지역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순천 여순항쟁 역사관과 여순 10·19 평화공원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희생자의 아픔을 체험하며 현장 체험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다크투어가 여순사건의 아픔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희생자·유족들의 명예 회복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순천YMCA 공식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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