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크립톤, 스타트업 육성위해 101억원 펀드 결성

박상준 / 2025-10-22 09:35:24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

충남 천안시가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AC)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01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크립톤 지역 창업 생태계 라이콘 펀드' 운용을 위해 크립톤과 '3호 펀드 투자 결성식'을 개최했다.


해당 펀드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 기금으로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해 101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 출자자(LP)로 참여하며, 해당 펀드는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천안시 소재 기업에 투자한다. 시는 펀드 운용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


펀드 운용사인 크립톤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AC)로, 약 550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올 10월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 내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3호 펀드 결성과 크립톤과 같은 민간투자사(AC·VC)의 천안 진출은 천안의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민간의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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