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바다를 가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찾는 색다른 관람길이 열린다.
전남광주 여수시가 섬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요트투어 이용료를 절반으로 낮추고, 타지 관광객에게는 지역화폐까지 돌려주는 등 '바다를 통한 박람회 관람'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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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앞바다를 운항하는 요트에서 관람객들이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고 있다. [여수시 제공] |
운항 노선은 2곳이다.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기존 3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엑스포항 유탑마리나 앞 노선은 2만 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섬박람회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이라면 여수 시민과 관광객 구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지 관광객에게는 추가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반값 요트투어를 이용하면 지역화폐 앱 'chak'을 통해 국동항 노선은 5000원, 엑스포항 노선은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요트 이용객은 진모지구 내 패각길을 거쳐 요트 전용 게이트로 박람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요트 위에서 바라보는 가막만과 여수 앞바다, 섬박람회장 전경은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볼거리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박람회 관람의 한 부분이 되는 셈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요트투어를 통해 여수의 바다와 섬박람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관람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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