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국내외 유수 기업에 진출한 선배들의 구체적인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신입생들에게 현실적인 성장 동기를 제시했다.
2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본 글로벌 IT기업 취업부터 국내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로를 개척한 졸업생들은 "나 역시 이곳에서 시작했다"며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상업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영진으로 유턴해 입학한 김정원(컴퓨터정보계열·2025년 졸업, 25) 씨는 일본 도쿄 금융기관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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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들이 신입생 환영회에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대학 측 제공] |
그는 "입학 당시만 해도 IT 분야는 문외한이었다"며 "동기들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학업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들의 세심한 피드백과 면접 준비 지원 덕분에 해외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영진에서는 해외 취업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진로를 과감히 전환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한 사례도 있다. 4년제 대학 재학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남가현(AI글로벌IT과·2026년 졸업, 26) 씨는 방향을 바꿔 영진전문대를 선택했고, 일본 케이블TV 업계 1위 대기업 제이콤(J:COM)에 합격해 오는 4월 입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일본 현지 연수 경험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하루하루 작은 성취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하면 못 이룰 꿈은 없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국내 대기업 취업 성공 사례도 이어진다. 특성화고 졸업 후 제철회사에 근무하던 신종현(29) 씨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다시 학업에 도전, AI융합기계계열에 입학해 2025년 졸업 전 SK에너지에 조기 입사했다.
한편 이 대학은 교육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 1043명을 배출하며 전국 최다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기간 삼성·LG·SK·현대위아 등 주요 대기업에 3788명이 입사하며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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