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해진 플랜을 한 번에 길게 가입해야 했던 기존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를 운영한다. 고객이 부담한 보험료 일부를 적립해서 보험기간 만료됐을 때 돌려주는 만기환급금과는 다르게 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카카오페이손보가 부담한다.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과감하게 생략해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모바일 보험으로서 간편함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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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손보는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8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제공] |
이 상품 가입 시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최적가로 만들 수 있어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제 막 운전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자라면 필요한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해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평소 자전거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잦은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다른 보장보다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도 있다.
만약 시장 상황에 따라 보험료 지출 비중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자동차보험처럼 1년만 가입해 유동적으로 보장을 넣고 빼면서 연마다 보험료 수준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보험에 대해 신경을 덜 쓰고 싶다면 3년간 가입하면서 총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하면 최대 16.5%까지 장기계약 일시납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도 최소한으로 낮췄다. 예컨대 남성 운전자가 3년간 최소한의 보장만 가입하는 경우(형사합의지원금 1억 원·변호사 1000만 원·자동차부상치료비 14급 10만 원 기준) 월 보험료 2595원까지 낮췄다.
보험료 부담이 적다고 해서 보장 수준까지 낮은 것은 아니다. 온라인 보험의 경우 높은 보장 한도는 선택하지 못하게 차별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이는 현재 온라인 채널에 판매되는 운전자보험 동일 보장 가입 금액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운전자보험의 기본이 되는 스쿨존 벌금은 물론, 형사합의 지원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역시 각각 최대 △3000만 원 △2억 원 △5000만 원까지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수술비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까지 필요하면 선택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그동안 운전자보험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담보까지 포함된 고정된 플랜을 높은 보험료로 긴 보험기간 동안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한 번 가입하면 해지도 어렵고, 제도가 변경되면 추가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라며 "이제 1~3년 동안 가볍게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누구나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고, 매번 달라지는 교통법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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