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기술 한자리에…광주·전남, 여수서 글로벌 시장 문 연다

강성명 기자 / 2026-04-13 09:34:34

광주광역시가 오는 20일부터 사흘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2026 대한민국기후환경에너지대전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 녹색대전환 국제주간'과 연계해 열리면서 글로벌 기후 리더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확장됐다.

 

행사가 여수에서 열리는 점도 눈길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양 지역의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기후·에너지 산업 공동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열), 수질·대기 환경, 폐기물 처리, 자원순환, ESG,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모두 12개 분야로 구성된다. 

 

국내외 70여 개 혁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2026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도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진행돼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콘텐츠부터 미래 에너지 기술까지 다양한 전시가 준비돼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역사적 시점에 열리는 만큼 지역 기후·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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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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