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락한 천안 옛 법원길 청년 창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박상준 / 2023-12-05 09:45:43
6억 투입해 프로젝트 거점시설인 '문화생산기지' 개소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한 충남 천안 옛 법원길이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창업·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 천안 옛법원길 '문화생산기지' 개소식. [천안시 제공]

 

시는 동남구 신부동 여흥빌딩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옛법원길 프로젝트 거점시설인 '문화생산기지'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생산기지는 행정안전부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로컬크루가 만들어나가는 공간, 옛 법원길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선정돼 조성됐다.


문화생산기지는 옛 법원길에 지역 가치를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켜뮤니티 기반의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창업·문화 공간이다.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전시, 행사, 컨설팅 및 교육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인 '7BASE'와 신규창업자 테스트 베드공간인 '로컬콘텐츠', 로컬브랜드들의 입점공간인 '로컬브랜드' 로 조성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 특교세 10억 원을 추가 요청해 내년에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전선지중화 및 특화거리 조성, 팝업스토어, 리모델링비 및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기업과 예술가, 주민 등의 참여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신부·원성동 생활권이 주민에게는 살고 싶은 지역, 외지인들에게는 가보고 싶은 지역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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