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폭우 쏟아진 충남 공주…낙뢰로 200여세대 정전 발생

박상준 / 2025-08-26 09:29:49
지하차도와 산책로 등 24개소 통제…보령 주택침수 신고

충남 일부지역에 밤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공주 탄천면 200여 세대에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고 천안, 예산, 홍성 지역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등 24개소가 통제됐다.

 

▲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모습. [KPI뉴스 자료사진]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령 삽시도 133㎜, 천안 104.2㎜, 공주 유구 85㎜, 태안 옹도 58㎜, 홍성 49.2㎜, 예산 원효봉 46.5㎜, 청양 정산 41㎜ 등이다.

 

충남에서만 8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공주 탄천에선 이날 오전 3시 50분쯤 낙뢰로 인해 2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현재 복구 작업 중이다.

 

또 오전 4시 10분쯤엔 보령시 주교면 한 주택에서 침수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 비소식이 이어지면서 천안, 아산, 당진, 서산, 예산, 홍성 등 지하차도 2개소와 세월교 6개소, 산책로 11개소, 둔치주차장 3개 등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최고 80mm의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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