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메세나대상 대통령 표창…문화예술 발전 공로

김경애 / 2023-11-23 09:20:39
2015년 이어 두 번째 대상

KT&G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오른쪽)과 이은복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G 제공]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한다.

 

KT&G는 전국 5곳(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받게 됐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공연, 미술, 사진, 영화 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상상마당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 명에 달한다. 매년 3000여 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T&G는 상상마당을 거점으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전시와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꾸미는 '놀빛시장'을 지역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상상마당 부산은 플리마켓 프로그램인 '상상하는 마케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상상마당의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 9월 기준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상상마당 홍대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지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며 맺은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KT&G는 상상마당 외에도 공익재단 등을 통해 차별화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잠재력 있는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 발레, 전통예술, 미술 등의 분야에서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은 피아니스트 임윤찬 씨는 역대 최연소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KT&G 복지재단은 2018년부터 전국 장애인 미술작가 발굴·지원 프로그램 '오버 더 레인보우'도 운영 중이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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