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가치와 매력 확산…'2025 세종한글축제'

박상준 / 2025-10-01 09:21:41
9~11일 세종호수공원 일대

'2025 세종한글축제'가 사흘간 일정으로 오는 9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


▲ 세종한글축제 포스터.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올해부터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확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한글날을 기념한다. 또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어린이·외국인 대상 조선 과거시험 체험형 소통극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10일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 '신나는 과학술사', 한글어법과 속담을 퀴즈로 풀어보는 '황금종을 울려라' 등 친근하고 재미있는 한글·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노래', 세종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 마당극 '전월산 며느리바위' 공연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 경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리고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세종의 밤, 너나들이 콘서트'가 가을밤 호수공원을 물들인다.


축제 기간 호수공원에서는 한글·과학놀이터, 대형목조인형 '젊은 세종 충녕',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독서공간 '세종 반딧불이 독서 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한글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한글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한글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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