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권에 13GW 해상풍력 비전 선포…8개 발전·공급사와 '맞손'

강성명 기자 / 2025-06-19 09:17:27

전라남도가 동부권에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하고, 에너지 기본소득·기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시·군, 발전사들과 에너지 기본소득 조성 및 해상풍력 기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난 18일 여수 엑스포홀에서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8개 시군 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해상풍력 허브로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지자체 최초로 동부권 13GW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했으며, 에너지 기본소득·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성과를 거뒀다.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명운산업개발, 유탑건설, 케이윈드파워, 바다에너지, COP, 레노바, 한화오션 등 주요 발전사와 지역 공급망사가 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는 어느 지역보다 발 빠르게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를 준비해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 특히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가장 적합한 지역인 전남이 그 역할을 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나서고 있는 전남도는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해상풍력,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연관산업 육성과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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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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