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낸 춤과 기술의 공존...현대무용단-탐 정기공연

박상준 / 2025-08-18 09:16:42
9월 4일 이화여대 삼성홀...안무가 마승연, 조양희 신작 무대

올해 창단 45주년을 맞는 현대무용단-탐(예술감독 조은미)이 오는 9월 4일 저녁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작품시리즈 Ⅲ 정기공연을 갖는다.


▲현대무용단-탐 정기공연 포스터.[탐 제공]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탐은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중견 안무자들의 수작(秀作)들을 선보이면서 무용단의 고유성을 지켜왔으며, 단체 고유의 기획공연으로 '레파토리공연', '가을신작무대', '솔로공연', '젊은무용수 젊은안무가',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을 선보여 관객들과 교감해 왔다.


또 멕시코 세르반티노 페스티벌, 독일 글로벌 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아트 서밋 등 국제 페스티발 초청돼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고 대한민국 무용제, 서울공연예술제, 서울무용제 등에서 다수의 작품상과 안무상,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안무자와 무용수 발굴에도 힘써 왔다.


이번 정기공연은 현대무용단-탐을 대표하는 안무가 마승연(탐 대표), 조양희(상임 안무가)가 각각 '모순과 살아가기', '동의할 수 있을까' 두 신작을 무대에 올린다.


두 작품은 변화무쌍한 시대 흐름 속에서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디지털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춤과 기술이 공존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작가적 고뇌를 자신들만의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낸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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