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열리는 '반 고흐' 특별전 사전예약 5만명 돌파

박상준 / 2025-03-02 09:20:30
76점 엄선...자화상·해바라기 작품 적은 점은 아쉬워

네덜란드 출신 인상주의 화풍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이 오는 25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사전예약이 5만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반 고흐 특별전 포스터.[미술관 제공]

 

35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 서울 한가람미술관에 이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6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 고흐의 대표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반 고흐의 40여점에 달하는 자화상 중 1점만 전시되며 고흐하면 떠오르는 해바라기 그림은 거의 볼 수 없다.


이번 전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자가 5만 명을 돌파해 반 고흐의 인기와 명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엔 배우 지창욱이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통해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과 작품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예술의 감동을 나누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6월22일까지 열리며 사전 예매는 3월 16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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