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온라인 통합법인 "2023년 매출 10조 목표"

남경식 / 2019-02-26 09:24:04
올해 매출 목표 3조1000억원
추가 온라인센터 하반기 오픈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신설법인 '에스에스지닷컴'(SSG.COM, 대표 최우정)이 오는 3월 1일 공식 출범한다.

 

SSG.COM은 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29% 성장한 3조1000억원이다.

지난 2014년 1조원, 2017년 2조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SSG.COM은 성장세를 가속시켜 2023년 매출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 신세계그룹은 김포 지역에 최첨단 온라인센터(NE.O 003)를 건설하고 있다. 사진은 김포 온라인센터(NE.O 002) [신세계 제공]

 

신세계는 온라인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배송서비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보정(NE.O 001), 김포(NE.O 002) 온라인센터에 이어 김포 지역에 추가로 최첨단 온라인센터(NE.O 003)를 건설 중이다. 김포 온라인센터는 현재 공정률 70%로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에 있는 P.P(Picking&Packing)센터도 배송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2020년이면 2018년 대비 전체 배송처리물량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우정 SSG.COM 대표는 "에스에스지닷컴이 정식 출범함에 따라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의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며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에만 머무르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해주는 링커(linker)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Affinity)', '비알브이(BRV)'와 향후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확정했고, 지난 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총 1조원이며 3월 중 7000억원이 우선 투자되고, 이후 3000억원이 추가 투자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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