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유족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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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설명회 [전남도 제공] |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추념식 기본계획과 행사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 현황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희생자 추모의 엄숙함을 지키면서도 고령 유족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프로그램과 홍보 전략 필요성도 제기됐다.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거행된다.
행사에는 유족을 비롯해 정부 대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올 김용옥 선생이 '평화메시지'를 낭독한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준비 과정에 반영하고, 중앙위원회와 유족대표 등과 협의할 방침이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충분히 살리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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