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실천 환경교육 위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3곳 선정·협약

김영석 기자 / 2026-03-25 09:18:44
대지고·효자초·도현초…2023년부터 12개 초·중·고 343학급 생태교육 실천
이상일 시장 "생태교육 사업 통해 '환경교육도시' 용인으로 도약할 것"

용인시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핵심 환경교육 사업인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3곳을 생태학교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 지난 24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상일(가운데) 용인시장과 용인교육장, 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장,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대지고 유동철 교장, 효자초 정계환 교장, 도현초 연승희 교장과 생태학교 육성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별 맞춤형 생태교육 운영 지원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문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평가 등을 진행한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 현장에 배치, 이론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하는 용인시의 핵심 환경교육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해마다 공모를 통해 지역 내 학교를 선정해 왔다. 올해 선정된 3개 학교를 포함해 총 12개교가 생태학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기준 용인 지역은 초·중·고 343학급, 학생 9149명이 생태교육에 참여하면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서 용인시는 환경교육도시 제도가 시행된 2022년 10월 환경부(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서울 도봉구 등 5개 지역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았다. 2025년 11월 인천시, 도봉구와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재지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다른 도시 2곳과 함께 환경교육도시 재지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교육을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영민 교육장은 "환경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계기로 환경교육도시, 생태학교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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