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선사박물관' 건립 추진 탄력...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박상준 / 2025-10-21 08:48:18
옥산면 옛 소로분교에 연면적 5610㎡ 규모...2029년 개관

충북 청주시는 '청주선사박물관'(가칭)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선사박물관 조감도.[청주시 제공]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심사하는 제도로 청주선사박물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지 6개월 만에 통과했다.


청주선사박물관은 흥덕구 옥산면 옛 소로분교 부지에 총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5610㎡ 규모로 조성된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4개 전시실과 교육시설, 시민 편의공간 등 시민 친화적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전시 및 수장 공간을 대폭 확보해 분산보관 중인 청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제공된다.


또 인근 다랭이논과 미호강 주변의 수변구역을 활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심사통과를 계기로 행안부의 검토 결과를 반영해 건축기획 및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선사시대 관련 자료를 기증·기탁받기 위한 유물 수집 운동을 전개

하고 있으며, 수집된 소장품은 전시·교육·연구에 적극 활용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전체 사업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청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고품질의 문화체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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