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서울서 신년음악회

박상준 / 2024-12-05 08:49:09
내년 1월16일 새롭게 단장한 노원문화예술회관 첫 공연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중인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하는 2025신년음악회가 내년 1월16일 노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조수미와 빈 요한 스트라우스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포스터.[노원문화재단 제공]

 

2004년 개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월부터 무대시설·장비와 객석, 로비를 리모델링하고 새해 1월 정식으로 공연장을 가동한다. 개관 2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공연장 내외부를 전면 교체해 음향과 시설, 객석 편의성 등이 개선됐으며 보다 더욱 쾌적하고 몰입감 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조수미는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당시 첫 공연을 올렸고, 재개관 기념공연에도 다시 한번 무대에 서며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엔 요한 슈트라우스의 대표곡인 왈츠, 폴카, 오페레타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요하네스 빌트너가 지휘를 맡아 슈트라우스의 음악 세계의 전통을 살려 현대적인 방식으로 해석해 관객들에게 빈의 정수를 선사한다.

1부는 오케스트라의 빈 스타일 연주로 채워지고, 2부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이다. 조수미는 왈츠 '레몬꽃이 피는 곳', '빈 기질'과 오페레타 '박쥐' 중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를 부른다.


노원문화재단측은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왈츠의 향연은 클래식 입문자들부터 애호가들까지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며, 새해를 시작하는 모두에게 최고의 공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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