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8월 15일까지 남해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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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마을에 설치돼 있는 파독근로자 동상 [남해군 제공] |
시범 설치된 오브제는 △파독근로자 동상 1쌍(간호사·광부) △간호사 소형 조형물 △스테인드 글라스 △독일식 공공벤치 △기능성 북보드 등 5종이다.
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브제 설치 확대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50명)도 함께 진행한다.
설문지를 통해 주민 의견은 1차 수렴했고, 독일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한달 간 함부르크 하우스(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61-51) 맞은 편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용태 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파독근로자가 거주하는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조형물로 표현하는 과정이니만큼,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의견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의견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독일마을 오브제 설치' 사업은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독일마을의 이국적 분위기를 강화하는 한편 관광객 체류시간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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