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면 지방정원에 정원문화센터 조성…2029년 완공

박상준 / 2025-09-26 08:37:28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30억원 확보

충남 당진시가 고대면 옥현리 일원 지방정원 내에 2029년까지 정원문화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 정원문화지원센터 조감도. [당진시 제공]

 

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국산목재 목조건축실연사업'을 주제로 한 정원문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삼선산수목원'과 '지방정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내 복합정원문화 공간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다. 센터 외부는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 건축을 통해 랜드마크형 실내정원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센터 내부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정원, 가든샵, 도서관, 체험·교육실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배움,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품격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정원문화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삼선산수목원-지방정원-정원문화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을 공공부문에서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들에게는 사계절 녹색 복지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 관련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여가 문화를 창출하는 사회·문화적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당진시가 추구하는 탄소중립 도시 비전을 정원 문화와 건축에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휴식처로, 방문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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