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과천봉담고속도로 하행선 의왕IC 부근에서 발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교통사고와 관련, 경찰이 트럭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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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
6일 경찰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사고 당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뒤 지인들과 저녁자리 후 경기도 화성으로 귀가 중 차선을 변경하던 5톤 트럭과 승용차 뒷부분을 부딪혔다.
이 사고로 유 전 본부장이 탄 차량이 한 바퀴 돌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멈춰 섰고, 유 전 본부장은 앞 좌석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이어서 귀가했다.
사고 당시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은 대리기사가 운전을 했고 유 전 본부장은 뒷좌석에 탑승한 상태였다.
유 전 본부장은 6일에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 공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트럭운전사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던 중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진입하던 유 전 본부장의 승용차 뒷부분과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트럭운전사를 불러 차량 블랙박스와 고속도로 CCTV를 통해 확보한 내용을 토대로 고의성 여부 등 명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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