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선정
경북도는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 결과, 올해 초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시 길안면 일대의 사과원을 포함해 청송군 현동면, 포항시 기북면 등 경북에서 발굴한 3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산불 피해 과원 등을 최첨단 스마트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내재해 등 신품종 및 수형 전환, ICT장비·무인화 시설·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지원해 기후변화 및 농가 고령화에 대응한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소, 165ha를 선정했으며 도는 3개소, 61ha가 최종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사업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 |
|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
이번에 선정된 시군별 '스마트 과수특화단지'는 앞으로 3년간 개소당 총 사업비 47억 원(국비 14.5, 지방비 14.1, 자부담 18.4)을 지원 받아 과원정비(품종전환, 재해예방시설, ICT장비, 무인화 시설, 공동장비) 46억 원, 교육·홍보 분야에 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 프로젝트인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의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9월 25일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에서 '경북형 평면 사과원(초밀식+다축)'을 미래 사과산업 모델로 제시하면서 2030년까지 도 사과재배면적의 30%인 6000ha를 평면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1548ha를 조성하는 등 계획에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
도는 2026년에도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을 위해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과원의 항구적인 복구와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