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석공예 서복수·보일러 김남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

박상준 / 2025-09-10 08:34:59
오는 12월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전시 명장인 석공예 직종 서복수(전통석재 대표) 씨와 보일러 직종 김남수(롯데웰푸드 사원) 씨가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 서복수 명장(왼쪽)과 김남수 명장.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에서 이들 2명이 지역 명장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서복수 명장은 1990년부터 35년간 석공예 분야에 종사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대전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그는 석공예 관련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저서 6권 출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공예대전 입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1,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기능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김남수 명장은 1996년 롯데웰푸드 시설팀에 입사한 이후 28년간 보일러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 등 16종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으며, 지방기능경기대회 동메달, 2023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2024년 대전시 명장 등 이력을 갖췄다. 그는 보일러 관련 특허 5건, 저서 6권, 약 7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두 명장은 "평생을 바쳐 익힌 기술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기술인의 모범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한민국 명장 선정은 지역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술 전승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복수 명장과 김남수 명장은 오는 12월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사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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