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을…민형배 65.4% 이낙연 17.7% 안태욱 7.2%

허범구 기자 / 2024-03-18 11:00:13
UPI뉴스·KBC광주방송 공동여론조사…리서치뷰 실시
민주 閔, 47.7%p 차로 李 압도…50대선 76.2% 기록
정당지지도…민주 55.7% 與 8.5% 새로운미래 7.2%
공천 평가…민주 57.7% 與 13.9% 없음·모름 20.9%

4·10 총선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인 이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현역 의원인 민형배 후보에게 세배 이상 격차로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UPI뉴스와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다음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 과반인 65.4%가 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왼쪽부터),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이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17.7%에 불과했다. 민 후보가 이 후보를 47.7%포인트(p)차로 앞서며 압도했다.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7.2%, 진보당 전주연 후보 4.8%, 녹색정의당 김용재 후보 2.2%로 집계됐다.   

 

민 후보는 남성(59.9%)보다 여성(70.9%)의 지지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76.2%)가 최고였고 이어 △40대, 70대 이상 68.8% △60대 65.1% △30대 58.0% △20대(18~29세) 55.2%였다.

 

지역구 내 광산 3(첨단1·2동), 4(비아·신가·신창동), 5선거구(수완·하남·임곡동) 지지는 64.4%, 67.0%, 65.1%로 별 차이가 없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이 후보는 여성(14.2%)보다 남성(21.2%)의 지지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21.0% △30대 19.8% △40대 16.0% △50대 12.6% △60대 21.8% △70대 이상 18.8%였다. 광산 3~5선거구 지지는 17.7%, 14.4%, 19.7%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55.7%, 국민의힘 8.5%, 새로운미래 7.2%였다. 민, 이 후보가 정당보다 10%p 가량 더 지지를 받은 셈이다. 

 

공천 평가에선 민주당이 57.7% 지지를 받았다. '비명횡사·친명횡재' 논란이 극심할 만큼 공천 갈등이 있었으나 광산을 유권자 과반은 민주당에게 박수를 보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81.5%가 공천을 호평했다. 민 후보는 친명계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13.9%, 없음·모름은 20.9%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 15일 광산을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UPI뉴스(www.kpinews.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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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범구 /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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