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의 날' 최고 인기스타는 이상일 시장...영어 환영사에 즉석 노래까지

김영석 기자 / 2023-09-25 09:25:05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4만여 명 시민 참여
이상일, 만찬장서 즉석 영어 환영사...사회자 요청으로 '봉숭아' 열창

용인시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가 지난 23일과 24일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 용인시민의 날 행사로 23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민 페스타' 모습.  [용인시 제공]

 

이번 행사 중 이상일 용인시장은 환영만찬장에서 원고없는 영어 환영사에 이어 '용인시민가요제'에서 '깜짝 노래'를 열창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기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2023 용인시민 페스타’와 ‘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고,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먼저 23일 열린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시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열렸고,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와 용인의 많은 기관·기업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누를리자 아왕 알립 시장 일행과 국내 자매도시인 전남 함평군 이상익 군수, 경남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 충북 단양군 이혜옥 부군수와 조성룡 군의회의장, 제주시 오효선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환영 만찬장에서 이 시장은 참석한 해외 내빈들을 위해 원고없는 즉석 영어 환영사에 이어 건배 제의까지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틀 간 진행된 프로그램 중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사이버과학축제’의 체험 행사와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세계챔피언이자 국가 대표인 이승훈의 토크쇼는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다.

 

▲ 224일 열린 '제24회 용인시민 가요제'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 관련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돌리기’ 행사는 23일에 이어 24일에도 시민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시가 준비한 2500여개 기념품이 모두 소진됐다.

 

백미는 24일 폐막 전 열린 ‘제24회 용인시민 가요제 본선’ 무대였다. 시민의 날 마지막을 장식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자는 축사에 나선 이 시장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이 시장은 7080 가요인 정태춘‧박은옥의 ‘봉숭아’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틀 간 열린 행사는 시민가요제 본선에 오른 15명의 시민을 상대로 금상과, 은상, 동상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축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이 많이 즐기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더 많은 시민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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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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